민대리 작업대출 판을 뒤바꾸다 주인공 민재는 가난한 집안의 외아들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민재는 작업대출을 해주는 석구 회사에 의뢰하여 3천만 원의 대출을 받고 수수료를 주기로 한다. 하지만 이를 주기 싫었던 민재는 석구의 직원 기태에게 대출이 보류되었다고 속이고 대출받은 3천만 원은 대학 후배인 혁진의 통장으로 송금한다. 그리고 대출받은 3천만 원으로 가짜 시계를 구매하여 진짜처럼 속여 인터넷으로 팔 계획을 하는데 이에 혁진과 해선이 동참한다. 민재와 해선은 가짜 시계를 구입하기 위해 돈을 들고 나서는데 민재가 방심한 틈을타 해선은 돈을 가지고 사라진다. 그렇게 모든 돈을 잃은 민재에게 석구와 동업하는 지원이 찾아와 수수료를 받으려 하는데 이미 돈을 잃어버린 민재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특수부대 이영화는 아프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취재하던 한 기자로부터 시작한다. 주인공 엘사는 프랑스의 기자로 아프간에서 살고 있는 마이나와 인터뷰를 하며 그곳에서 여성들에 대한 처우와 환경에 대해서 취재한다. 탈레반들은 여자들에 대해 조금은 가혹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 언제나 온몸을 가리고 다녀야 하며 교육도 받을 수 없고 자신의 의견또한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엘사는 그런 여성들의 환경에 대해 그리고 탈레반의 잘못된 신념에 대해 취재하려 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여하튼 엘사는 마이나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난 후 마이나가 탈레반에 의해 어디론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그 소식을 전해준 아민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이미 엘사의 위치를..
100% 승률을 자랑하는 세상 똑똑한 변호사의 추락 영화 성난 변호사는 언제나 승소하는 변호사 변호성의 시선에서 시작한다. 그는 여느 변호사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인물로 유쾌하고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즐기면서 인생을 살고 있다. 그리고 항상 그러했듯이 어느 여배우와 소속사간의 분쟁사건을 해결하고 그들과 술자리를 가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미스터리 한 사건이 찾아온다. 살인사건이지만 시신은 없는 다소 황당한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왜냐면 대형 제약회사의 회장의 운전기사가 사건의 용의자였고 회장이 그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 준 것이었기 때문이다. 변호성은 이 사건을 맡으려 하지 않지만 제약회사의 회장과 연을 맺기 위해서 이 사건을 맡게 된다. 그..
사람의 탈을 쓰고서 지내는 악마들의 이야기 영화 공모자들은 20년 전 개봉한 영화이다. 영화의 내용은 실제 사건들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각본의 짜임이나 구조가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며 보게 됐다. 영화의 시작은 배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한남자가 어떤 방 안에서 탈출하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되는데 주인공 영규는 그 남자를 잡기 위해 뒤를 쫓는다. 그 남자는 갑판까지 도망가 사람들이 피를 보고 모두 놀라 어찌하지 못하는데 영규와 같이 일하는 용철이 그 남자를 붙잡고 바다로 뛰어든다. 갑자기 용철이 바다로 뛰어든 이유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발각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장기밀매였다. 영규와 용철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배안에서 장기를 적출하고 적출된 장기를 중국에..